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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비공식 작전 리뷰 줄거리 실화

by 오마이엔젤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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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공식작전-포스터

 

영화 비공식 작전 리뷰

극장가의 성수기 매년 7, 8월 영화계는 바쁩니다. 일 년 중 가장 사람들이 영화관을 많이 찾는다는 시기에 많은 한국 영화들이 개봉을 하였는데 오늘은 비공식 작전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더문,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있습니다.

 

저는 가장 먼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리뷰를 작성했고 두 번째로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 이 영화는 1986년 레바논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배경으로 제작되었고 외교관을 구출하는 과정이나 사건은 현실적으로 고증하려고 매우 노력했다고 보입니다. 이 역사적 사실을 큰 줄기로 하여 영화가 만들어지는데 메인이 되는 배우 하정우와  배우 주지훈이  맡은 캐릭터는 영화를 끌고 가기 위한 창작된 감독에 의한 캐릭터임을 말씀드리며 실제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두 배우들이 전부터 보여줬던 캐릭터였기 때문에 익숙하기는 하지만 신선함은 없었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스토리 또한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실제 사건도 그리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감독의 역량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영화가 재미없지는 않은데 특별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충분히 예상되는 줄거리와 예상이 되는 반응과 결과가 다소 신선하지는 못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하정우와 주지훈 두 주연 배우의 연기와 캐릭터였습니다.  

 

 

줄거리

레바논의 베이루트 지역의 외곽에서 한국 외교관오재석이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를 당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총기를 든 무장단체였기 때문에 아무 저항 못하고 납치를 당하였고 이후에 그 무장단체로부터 어떠한 조건이나 협박 등이 없었던 관계로 사람들의 억 속으로 이 사건은 잊혀 갑니다.

 

이렇게 1년 8개월의 시간이 흐른 시점에 모두가 퇴근한 야심한 밤에 대한민국 외부부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전화를 받은 민준에게 들려온 건 모스(암호) 부호였습니다. 이를 받아 적고 발신자의 암호를 해독한 결과 무려 1년 8개월 전에 납치된 외교관 오재석의 생존 신고였습니다. 믿기지 않는 소식에 외교부는 발칵 뒤집어지고 이를 해결하기에 앞서 여론과 표심에 의해 갈등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전화를 받은 민준에게 사명과 책임을 위해 비공식 작전을 하달하게 됩니다. 민준은 개인적인 욕심(미국 주재원 발령)으로 중동 전문인 전 CIA를 만나게 되고 도움을 청하게 되고 중재자를 소개받게 되어 스위스로 날아갑니다. 하지만 중재자가 제시한 금액은 500만 달러.. 그야말로 상상초월인 금액이었습니다.

 

그 후 생존해 있는 오재석을 확인하고 민준은 중재자가 제시한 금액을 들고 레바논으로 갑니다. 하지만 이 정보를 입수한 비리 천지인 레바논의 공항경비대가 탈취하려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민준은 탈출을 하고 택시를 타게 되는데 택시를 운전하는 건 또 한 명의 주인공인 판수(주지훈)를 만나게 됩니다.

 

 

 

 


실화 - 역사적 사실

1980년 레바논 베이루트 이곳에서 한국인 외교관으로 있던 도서기관이 무장한 괴환에게 납치를 당한 사건이 있습니다. 당시에 레바논은 이슬람과 기독교 종교 갈등으로 내전 중이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레바논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답답한 상태였고 왜 한국인 외교관을 납치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한국은 이러한 테러 조직을 상대한 경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외교관을 납치한 테러 조직으로부터 어떠한 요구가 들어오지도 않았고 몸값을 요구하는 상황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건은 발만 동동 구르는 상태에서 장기화가 되어갔습니다.

 

그렇게 사망설만 나돌던 중 실종 9개월 만에 드디어 협상을 위한 접촉선이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힘없는 정부를 대신해 민간인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유럽 팀을 구축했고 이들의 노력 덕분에 1년 1개월 만에 구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사실에 입각한 실화 사건입니다.

 

하지만 사실 여기에는 더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있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고증이 잘 되어있습니다만 누리꾼들에 의해 밝혀진 오류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배경은 1987년인데 당시엔 존재하지 않았던 지금의 청와대 본관 건물의 모습이 영화에 두 번 등장했으며 이민준을 추격하는 레바논 악당 중 하나가 착용하고 있던 위장복의 패턴이 2000년대에 개발된 멀티캠이라고 합니다. 하필이면 단독으로 클로즈업되는 바람에 더욱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영화 비공식 작전 다시보기

 

비공식작전 다시보기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 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 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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